사진이야기/Travel Abroad

Dakong bato resort(세부여행중 당일치기로 바다보고오기)

산도롱 곱들락 2020. 7. 24. 10:33

2011년 자료입니다.

현재 상황과 많이 다를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세부 사우스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출발

(Cebu south bus terminal)






 

BATO라고 쓰인 곳에서 터미널 피를 구매하고

 

아마도 도어 11번이었나... 헷갈립니다.

 

10번인 줄 알고 기다리다가 옆 건물로 이동했어요.

 

 

 

 




 

에어컨이 가동되는 버스를 탑니다.

 

두 시간 이상을 달려야 하니깐 요거 중요합니다.

 

세부는 더운곳이니까요 ^^

 

 

 

 


 

차 안으로 상인이 물건팔러 자주 들어옵니다.

 

생수로 가져오고, 먹거리 여러 가지 들고 옵니다.

 

전 그중에 오렌지 사 먹었어요.

 

3개에 P20인데 P50을 주고 8개 구매합니다.

 

 

 

 

 


 

출발하고 나서 저분이 차표를 팝니다.

 

차표에 구멍을 송송뚤어서 건네줍니다.

 

바토까지는 P100(1인) 이군요.

 

반대로 세부로 돌아올 땐 약간 달랐습니다.

 

표를 안주는 바람에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가 없었지만.

 

좀 더 많은 돈을 줬습니다.

 

일행 중 한 명이 2/3 지점에서 먼저 내린다고 했는데

 

1인당 P103에 해당되는 금액을 지불

 

버스에 자리가 없어서 1시간 30분을 기다려서 겨우 타고 가는 거라서

 

너무 피곤하고 지쳐서 잔돈 받으려고 기다리는 시간도 힘들었습니다.

 

무심코 천 페소를 드렸더니 꽤 오래 시간(10여분) 뒤에 잔돈을 받았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잔돈은 모든 검표가 끝난 후에 주는 게 원칙이더라고요)

 

 

 

 


 

달리다 보면 왼쪽 창문 밖으로 바다가 보입니다.

 

 

 

 


 

무사히 다콩바토에 내려주시고 떠나가는 버스

 

이곳 버스는 무진장 잘 달립니다. 왕복 2차선 도로를 물 흐르듯이 슝슝슝~~

 

 

 


 

리조트 reception

 

이곳에서 사용료를 지불합니다.

 

입장료 1인당 P100 그리고

 

small cottage P300 그리고

 

Corkage misc food item 1인당 P15

 

3인 이용에 총액 P645 지불

  

http://www.dakongbato.com

 

500 for big cottages and 300 for small cottages

 

 

 

 

 

 


 

로드도 있나 보네요.

 

종이 한 장에 인적사항을 빼곡하게 적어야 합니다.

 

 


 

보트랑 카약도 있나 봅니다.

 

 

 

 


 

아~ 애완동물은 입장이 안 되는 곳이군요.

 

 

 

 








 

옆에는 가족단위로 먹을 것 잔뜩 싸오셨더군요~

 

정말 부러웠습니다.

 

corkage 차지는 이 정도 싸와야 받는 거 아닌가요~

 

과자 몇 개 가져온 저희들은 ㅡㅡ;;;

 

 

 

 


 

바닷속이 그냥 훤히 보입니다.

 

나중에 보니 그물로 고기 잡으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위쪽에 보면 레스토랑이 있어요

 

우린 싸온 게 없어서 여기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메뉴가 정확히 안보이긴 하는데~120-150 정도예요.

 

저렴하지요. ㅋ

 

 

 


 

스테이크를 시킬까 고민 중에 다르면을 보니까

 

피자가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1,2,3 각각 하나씩 시켜봅니다.

 

 

 

 


 

비디오케라고 노래방 시설이 되어있어요~

 

여기 식당과

 

아래 수영장 안에 홀에도 준비되어있습니다.

 

한곡에 5페소 받으신다는군요.

 

 

 

 


 

살짝~~ 에메랄드 느낌이 드는 사진입니다. ^^

 

식당에서 바라본 바다 풍경입니다.

 

 


 

한참 사진 찍고 스프라이트 1.5리터 한 병을 다 마셔 갈 때쯤

 

피자 같은 샌드위치 같은

 

아.. 이건 파리바게트에서 파는 빵 같은 건데~~~ㅋㅋ

 

이렇게 나오니깐 주문받으시는 분이 계속 열심히 설명해주셨나 봅니다.

 

크러스트 아니라고 브레드라고

 

그위에 뭐 얹어주고 라고라고라고

 

저 혼자 먹을양(피자 3조각 스파게티 1)으로 이걸 시킨 건데 같이 간 일행이

 

셋이 나눠먹는 줄 알고 요것만 주문했답니다.

 

덕분에

 

전날 과음 후 피자로 멋지게 해장하려던 제 꿈은 접고

 

다이어트 모드로 돌입합니다. ㅋㅋ

 

 


 

그래도 디저트를 거하게 할로할로 스페셜로 주문합니다.

 

계산서로 확인해보니 P70이네요.

 

스페셜은 위에 아이스크림이 추가된다고 합니다.

 

바다전망을 보면서 할로할로 먹고 있으니

 

부러운 사람 없습니다. 정말 좋습니다.

 



 

요렇게 먹었죠. ㅋ

 

 


 

열심히 먹고

 

아래로 내려와서

 

수영 모드에 돌입합니다.

 

해질 때까 장 무료 사용입니다.

 

여긴 현지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조용한 곳입니다.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

 

코리안 한 명 보인다고  수군수군 신기해하더군요.

 

저도 어렸을 때 외국사람 보면 신기했습니다.

 

딱 그 느낌인 듯. ㅋ

 

 

 

 

 


 

낚시도 합니다.

 

 

 

 

 




 

작은 수영장이 두 개 있습니다.

 

이쪽저쪽 왔다 갔다 놀아요.

 

저쪽엔 미끄럼틀이 있습니다.

 

 

 

 

 

 






 

이동하는 길도 이쁩니다.

 

동그란 돌

 

 

 


 

 

 


 

미끄럼틀에서 내려오면 풍덩~~~ㅋㅋ 엉덩이 아팠습니다.

 

 

 

 

 




 

여기서 충전도 됩니다 ^^

 

이건 정말~!!!! 세심한 배려 아닙니까~

 

카메라 배터리를 충전 안 해와서 조마조마하면서 사진도 많이 못 찍었기에

 

충전기를 챙겨 오면 딱이었을 텐데~~~ 많이 아쉬워했죠.

 

 

 

 

 






 

 

 

 

리조트 길 건너편 집이에요.

 

두 집의 대조가 참 인상적이더군요.

 

 

 

 

 

 

 

 

 

지출내역 정리

 

터미널 피 P15(인당 P5 - 제가 지불을 안 해서 다를 수 있음 ^^)

버스비 갈 때 p300(인당 P100 )

리조트 3인 이용에 총액 P645

버스비 올 때 P309(인당 P103)

(타는 위치에 따라서 금액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데 확인할 표가 없으니 ㅜㅜ)

 

교통비와 시설이용료  합계 : P1,269

 

점심 P405

 

음료수 : 터미널에서 C2 500ml 정도의 사이즈 2개, 물 1개 P75

식당에서 네스티 P35

 

 

 

총평

 

비교적 저렴한 금액에 바다도 살짝 보고

 

수영장에서 띵까띵까 놀고

 

와이파이 되니까 랩탑으로 페이스북에 사진도 올리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다만 일요일 오후에 귀가할 때는 좀 더 서둘러서 오던지

 

아예 해떨어지기고 출발하던지 해야 할 듯합니다.

 

오후 4시에 귀가하려고 버스를 기다리는데 빈 좌석이 없습니다.

 

시골 갔던 사람들이 월요일 출근을 위해서 다들 넘어온다고 합니다.

 

저희는 불굴의 의지로 도로가에 걸터앉아 매연을 흡입하면서

 

딱 한 시간 반을 기다렸습니다.

 

기어코 에어컨 있는 버스에 앉아서 왔습니다.

 

에어컨 없는 버스나, 스탠딩으로 좀 더 빨리 올 수는 있었습니다.

 

시티로 들어오다 보니 서있는 사람으로 가득 차더군요~

 

그나마 앉아서 온 걸 감사하게 생각했습니다.

 

아 그리고~ 버스 기다리는 동안 리조트 직원 한 분이 계속 옆에 대기하셔서 버스를 잡아주셨어요.

 

너무나 감사한 서비스였습니다.

 

 

 

  다콩바토  리조트 홈페이지

http://www.dakongb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