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9 엉또폭포 2015년 5월 11일 오후2시 아직 엉또폭포가 흐르지 않네요. 제주 산간지역에 호우경보가 발생한지 한시간 정도 지났는데 폭포는 쏟아지지 않네요. 비가 좀더 내려야 흐를듯합니다. 내일엔 제대로 보실수있을거에요. 2015. 5. 11. 이 카테고리에는... 제주에서 알고 지낸지 오래된 분이 있다. 제주도 게스트하우스가 한창 알려지기 시작할때 2011년 늦여름에 게스트로 만난 사이다. 그렇게 서로 제주를 동경하며 육지로 올라갔고 1년여 만에 다시 제주도에 와서 정착하게 되었다. 그분은 카카오스토리에 글과 사진을 올리는데 때론 엉뚱하기도 하지만 글솜씨가 남다르게 보여서 블로글에 올리라고 권한적이 있다. 그런데 카스 하나도 귀찮은데 올리고 싶으면 나보고 알아서 올리라 하신다. ^^ 허락은 이미 맡았는데 나도 미루다 보니 한참만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탈탈 털어서 정리하고 카테고리 한켠을 마련했다. 이제부터 이곳에 올리는 글은 그분의 글과 사진임을 알려드립니다. 시~~~~작 ㅋ 2015. 4. 28. [제주어] 산도롱, 곱들락, 멘도롱 '맨도롱 또똣'이란 드라마가 제주에서 한창 촬영중인데 맨도롱 [미지근함과 따뜻함의 중간 상태]한 느낌은 겨울이 막 지나고 봄이 됐을때 햇살아래에서 부드럽게 느끼는 따뜻함 정도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이렇게 도롱 도롱한 제주어가 또 있어서 소개합니다. 산도롱 [시원하다] 예 - 잘도 산도롱 허우다. [정말 시원합니다.] 사실 이 말을 알게 된건 '제주소주' 광고를 통해서 입니다. 어제 노형동 동네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있었는데 얼마전 '올래'라는 제품명으로 출시했던 제주소주가 '산도롱', '곱들락' 이라는 제주어로 변신해서 나타났더라구요. 기존에 있던 '한라산'소주와 비슷한 색감인데 산도롱이란 말때문에 더 시원하게 보이는 거였습니다. 녹색병에 보이는 곱들락은 [곱다]라는 말인데 더욱 부드러운 소주라는 느.. 2015. 4. 27. [제주 일상 그리고 여행] If I Were a boy If I Were a boy 난 떠돌이가 되었을거다 세계를 떠돌아 다니는.. 도시보단 자연을 좋아하고 눈 덮인 산을 자주 찾으니 어쩜 에베레스트 산맥 언저리에서 지금처럼 앉아있겠지.. 지각판이 크게 충돌했으니 흐트러진 대기가 큰 태풍을 부를까 걱정이 든다 다행히 제주시는 한라 할아방이 버티어준다 자, 내려가서 월드비전 구호활동을 지원하자! 2015. 4. 26. 이전 1 ··· 3 4 5 6 7 8 9 10 다음